알아두면 쓸만한 알쓸정보💡

자! 소통을 위한 제블로그의 첫번째 영국어학연수관련 포스팅입니다!

 

그 첫번째로, 1. 영국어학연수(+워킹홀리데이)의 장단점 그 허와 진실을 시작합니다!

 

일단 영국어학연수의 장점을 써볼께요. ( 이 내용은 2011년 11월~2012년 5월까지 6개월간 영국 캔터베리에서 어학연수한 본인의 경험에서 나온 내용입니다.)

 

 사진은 요즘 부활절 휴일이라 사진찍었던거 올려요~

 

 

 

제가 생각하는 영어권 국가중에서 영국어학연수의 장점은

 1. 영어의 본토에서 공부하는 영어.

 2. 어느국가의 영어프로그램보다도 체계적인 영어

 3. 매너란 무엇인가를 몸소느끼며 배우는 예절바른(?) 영어

 4. 건축, 사회, 문화에 앞서가는 뿌리있는 역사문화공부가 가능한 곳

 

그리고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영국어학연수의 단점(본인은 이러한 단점들에 대해 반론을 해보겠습니다)

 1. 미국발음이 짱아니야? 영국발음 구리잖아!?

 2. 물가가 비싸! 생활비 너무 많이나오지않니?

 

이정도 일꺼라고 생각되네요.

 

자! 이제 하나하나 설명해 볼께요!

 

<장점>

1. 영어의 본토에서 공부하는 영어!

 

영어의 본토는 영국이라고들 많이 아시죠? 하지만 미국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우리나라는 영국문화에 대해서는 조금 낯설고 어색하게 느껴질때가 많을겁니다.

하지만 그거아시나요? 제가 영국에서 어학연수하면서 느낀건데, 우리나라는 사실 미국영어, 영국영어, 거기다가 콩글리쉬까지 아주 그냥 짭뽕된 영어가 너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전세계적으로 보면 영국영어가 미국영어보다 더 많은 나라에서 표준으로 통용되고 있지요. 이상하게 우리랑 일본정도는 미국영어문화가 많이 들어와있지요.

 

 

 

2. 어느국가의 영어프로그램보다도 체계적인 영어!

 

자, 영국은 예전 대영제국시절 많은 나라를 식민지화 하였지요,

미국의 독립이전의 북아메리카, 서인도제도, 인도,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등의 전세계에 걸쳐 식민지 지배를 했었지요.

그래서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로 전세계에 대영제국의 식민지가 있었지요.

물론 이러한 것들은 2차세계대전이후 식민지들이 독립하면서 명목만 남아있거나 사라졌습니다.

 

대영제국은 이러한 식민지를 통치하면서 자신들의 언어를 가르쳐왔습니다. 제가 역사를 잘아는 것은 아니지만,

아마도 이러한 노력으로 세계곳곳에서 영어를 사용하게 되고 차츰 세계공용어가 된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아무튼 이러면서 자신들의 티칭능력과 시스템도 구축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많이 보는 영국문화원의 커리큘럼을 많이 접하셨을 꺼예요.

 

오래전부터 영어교육의 중요성을 알고 있던 영국은 오래전부터 세계적으로 본인들의 영국영어를 가르쳐왔습니다. 영국에 있는 많은 어학원들도 보면 많은 곳들이 4~50년된 곳도 많지요.

제가 다녔던 캔터베리의 콩코드인터내셔널이라는 어학원도 올해 50주년이 되었더군요.

 

이러한 역사가 있고 영국문화원에서는 영어교육을 하기위한 선생님들을 교육하고 셀타라는(미국식은 테솔이있지요)자격을 주고 학생들을 가르치게 합니다. 

어학연수를 가기전에 한국의 영국문화원에서 영국선생님께 1달 수업을 들었었는데요, 나중에 현지 영국에서 만난 선생님들도 그렇고 다들 무언가 규칙이 있듯이 가르치는 것 같았어요.(잘 설명을 못하겟네요..;;ㅎ)

 

제가 있던 어학원은 가끔 영국영어선생님과정을 이수하기위한 예비 선생님들이 교생선생님처럼 실습을 나오기도 했었는데, 그중에는 미국인도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세계적으로 영국영어교육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서인지는 몰라도 미국인인데 영국에와서 셀타자격취득을 위해 공부하고 있더군요.

 

 

 

저는 어학연수가기전에 유학원을 통해 수속을 했는데요, 이게 좋은 점이 특별히 수수료를 제가 더 낼 필요도 없고 오히려 프로모션같은게 있어서 학비를 할인받을 수 있더라구요.

제가 수속했던 유학원은 영국전문유학원이었는데 영국문화원에서 어느정도 티칭에 대한 인증을 받은 어학원들만 소개를 해주고 안내를 시켜줘서 그런지 제가 선택했던 영국현지 어학원도 만족도가 높았던거 같습니다.^^

(영국이나 미국이나 현지에 진짜 셀타나 테솔도 없는 선생님이 단지 네이티브라는 이유로 돈받고 가르치는 학원들도 많어요~조심조심)

꼭! 어학연수를 계획하신다면 유학원을 통해서 쏙쏙 서비스를 받아서 이용하세요~ㅎ 특별히 영국이면 영국전문유학원이 중구난방으로 모든 나라를 하는 유학원보다 더 디테일하고 상세히 안내가 가능해요!

 

사진은 가끔 가던 캔터베리의 펍이예요~ 자주가던 펍은 따로 있지요.ㅎ

 

 

3. 매너란 무엇인가를 몸소느끼며 배우는 예절바른(?) 영어

 

 

제가 어학연수하는 동안 겨울방항기간을 이용해서(영국은 매년 연말 2주는 방학이예요) 미국여행을 갔었는데요, 뉴욕, 마이애미, 보스턴을 2주동안 여행했었어요.

현지에 있는 지인이 있어서 로컬플레이스도 다니고 관광지도 다니고 했었는데, 영국과 미국의 다른점을 무척 많이 느꼈습니다.

 

 

제가 있던 영국에서는 (물론 아닌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대부분 사람들이 우리기준에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예의가 바르더군요.

예를 들어, 제가 마트에서 물건을 구경하고 있는데 통로가 좁아 어떤 영국인이 제앞을 지나가야했어요. 그때 그 영국인 미안하다면서 지나가더군요. 굳이 그럴필요없는데도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몸 조금만 닿아도 어디서든 미안하다고 하고(이건 이탈리아나 스페인에서는 꿈도못꾸죠..ㅋㅋ)

그모든 영어문장이 우리나라 존댓말과 반말이 있듯이 영어에도 있는데 이러한 문장들이 무척많이 녹아잇는 느낌이었어요,

 

약간 돌려서 말한다거나 격식을 좀 차려서 말하거나.

실제로 영국에서도 우리나라부모님들이 아이들 교육시킬때 '~~요'를 안붙이면 모라고 하듯이, 영국은 "~~,please"를 붙이라면서 혼내고 하더군요.ㅎㅎ

 

 

반면 미국은 정말정말 줄여말하는게 많고 특히 발음...

미국인들도 본인들 영어가 레이지 잉글리쉬라고해요(게으른영어) 우스게소리긴한데 실제 아는 미국인들 몇몇이 이렇게 말하더군요.ㅎㅎ

 왜냐하면 정확히 발음하기보단 굴리는 부분이 많아서 그런것 같더군요. 그리고 저만 그렇게 느낀지는 모르겠지만 좀 차가운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ㅎㅎ(저만의 생각일지도..ㅋㅋ)

 

 

 

4. 건축, 사회, 문화에 앞서가는 뿌리있는 역사문화공부가 가능한 곳

 

건축으로는 도시이론인 어반빌리지는 영국에서 나온 도시이론이지요. 건축 혹은 도시를 공부한 학생들은 많이 들어봤을꺼예요.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도 지금까지도 도시계획이나 단지계획(마을계획)을 할때 이러한 이론들을 지금도 많이 참고합니다.

미국에 뉴어바니즘도 있긴 하지만 조금더 이전에 발표된 이론은 영국의 어반빌리지 이론이지요.

우리가 사는 곳의 교통흐름이나 교외지역의 고속화도로 구성 그리고 집 주변의 녹지, 역세권 등등이 다 이러한 이론에서 시작되었지요.^^

 

 

그래서 그런지 영국에서는 전형적인 마을의 구조를 하고 있는 주거지를 쉽게 볼 수 있고, 반면에 현대식 건축물들, 그리고 고건축과 현대식건축물의 조화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영국의 건축법이 대대적인 리모델링(우리나라처럼 다 부스고 새로짓는 것 등 )은 많은 제약을 받습니다. 그래서 겉은 1500년대 건물인데, 안에만 현대식으로 꾸며서 사용하는 건물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저는 더 운치있더군요.ㅎㅎ)    심지어 런던에도 이런 작은 펍들이 은근 많습니다. 제가 살던 캔터베리는 두말하면 잔소리 입니다.ㅎㅎ

 

그리고 영국 전역을 보면 전쟁 과거 중세시대 전쟁이나 나폴레옹때 말고는 1차세계대전 및 2차세계대전으로 크게 폭격을 받은 곳이 없습니다.(딱 한곳 런던 자연사박물관 벽한쪽에 총탄자국이 있지요) 이말인 즉슨, 고건축이 많고 문화적 역사적 자취가 고스란히 많이 있다는 겁니다. 음 기억에 남는건 셰익스피어의 생가 터 가 기억에 남네요. 그리고 현재와 영국 고지도를 비교하는데 성당이 그대로 있더군요.

 

 

 

 

자 여기까지 제가 생각하는 장점들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단점에 대한 반론은 다음에 이어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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