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만한 알쓸정보💡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씁니다.

 

최근 이동용으로 구매한 노트북이 있는데요, 한성컴퓨터에서 10월달 쯤 새롭게 출시한 U34S 라는 모델입니다.

 

박스부터 제품 개방기등은 많은 블로그와 카페 글에서 쉽게 찾으실 수 있으시니 저는 제가 구매전에 궁금했던 사항 + 사진으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사진1. 전체적인 모습

 

 

 

 

 

 

 

 

 

 

이 제품의 특징으로는

 

1. 가성비

2. 가벼운 무게

3. 마감 및 액정하부의 유격

 

으로 말할 수 있겠습니다.

 

자, 그럼 하나씩 집어보겠습니다.

 

1. 가성비

제가 구매한 제품은 2334s제품으로 i3 cpu에 ssd120기가 가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52만9천원.

 

39만원정도의 제품부터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는 한성의 u34s는 사용자가 직접 용도에 맞게 선택해서 구매가 가능해서 좋은것 같습니다.

 

저의 용도는

1) 인터넷

2) 영상(영화 등)

3)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문서작성

4) 포토샵과 일러스트

 

이정도 인데요, 사실 39만원짜리에 ssd만 장착한 44만원짜리를 사려다가 cpu도 올라가고 덩달아 그래픽카드도 함께 업그레이드 되는(그래픽카드가 따로없고 cpu에 내장되어 있죠)

i3 제품으로 왔습니다. 어차피 한번사면 오래쓰니 투자했죠.( 기존노트북도 7년째 잘 사용중입니다.)

 

상위에 나열한 용도에는 부족함이 전혀 없는 사양입니다. 특히 기본 인터넷이나 문서 작성 정도에서는 펜이 돌지도 않아서 무소음이네요.

(영상, 영화 시청시에는 펜이 가끔돌다가 식으면꺼지고 또돌고 이런식입니다. 신경쓰이는 정도는 아니고요)

 

윈도우 8에 앱으로 있는 아스팔트 에어본을 해봤는데 이때에는 좀 따뜻해지고 펜도 돌아갑니다.

 

한성컴퓨터는 대만과 중국에서 생산하는 부품들을 다양한 사양으로 조립해서 판매하는 국내회사입니다.

제가 구매한 이 제품은 대만의 클레보사의 제품을 조립해서 한성에서 판매하는 제품인데요.

 

인터넷 서핑을 하면 쉽게 초기불량률과 아쉬운 마감에 대한 글을 볼 수 있습니다. (3번 마감 및 액정하부 유격에서 자세히 이야기하겠습니다.+사진)

저또한 이러한 글들을 통해서 레노버와 에이서, 에이수스 의 제품들과 많은 비교를 했지요.

 

하지만 한성을 선택한 이유는 과시야각 IPS액정과 13이치에 딱 1600까지의 해상도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13인치에 1600도 윈도우8.1의 125%확대 사양에서는 좋지만 100%로 바꾸면 작다고 느껴지긴합니다.(윈8.1에서 지원하는 125% 확대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제품에만 해당하며 종종 해상도가 이상하게 보이는 창들이 생기게 되서 100%로 변경해서 사용중입니다.)

 

만족스러운 IPS액정 품질과 해상LG필립스라고 뜨는걸 봐서 LG제품인것 같습니다.^^ (논글레어패널)

 

 

2. 가벼운 무게

 

기존의 사용하던 노트북은 2.3kg의 15.4인치 노트북이었습니다. 학부시절 자취하면서 메인 거치용 컴퓨터였습니다. 그때는 이동해봐야 자취방에서 학교가 전부였으니 가지고 다닐만 했죠. 하지만 이제는 아답터에 노트북에 무척 무겁고 크고 또한 팬소리가 무지큽니다.(외장형 그래픽카드가 달려서 발열이 좀더 심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구입한 U34s는 1.3kg의 무게에 아답터는 어찌나 이렇게 작은지 가방에 넣고 도서관에 한번 가봤는데 한결 가볍고 좋습니다.

 

사진2. 아답터 크기 비교사진

 

 

 

 

 

 

 

 

3. 마감 및 액정하부 유격

 

제가 구매 전 보았던 글들에 의하면 "한성컴퓨터의 마감에서 참 아쉽다"는 것입니다. 간혹가다가 "모서리부분의 겉케이스가 잘 맞지않아 꿀렁거린다"는 글도 본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제가 구입한 제품은 전혀 그러한 부분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사진3. 마감관련 외관 및 디테일

 

또한 요즘 많이 나오는 화이트 보다 블랙을 선호하는 저로써는 투박하지않지만 세련되게 뽑아낸 마감 색이 참 마음에 들고 플라스틱 제조공정에서 촙촙한 빚자루(?)로 한번 쓸어서 무늬를 만든것처럼 (제조사 홈페이지에서는 헤어라인이라고 합니다.) 무늬가 들어가 있어서 약간의 광이 나는게 약간의 메탈느낌도 드는 플라스틱입니다.

 

하지만..............

하지만..............

 

제가 볼때는 많은 사용자들에게 공통적으로 나오는 이야기인것을 보면 고질적인 모든 제품에 공통적인 마감부족으로

액정 하부의 유격입니다. (어떤 분들은 상부도 유격이 있다고는 하지만 저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구매 전인 분들! 너무 걱정 하실필요는 없습니다.

 

저도 구매 전 이러한 내용들을 보면서 무척 걱정했지만 실제 받아서 보니, 크게 걱정할 부분이 아닙니다. 성능상 기능상 문제되는 부분도 아니고 유격의 정도가 벌리면 벌어지지만 크게 신경쓸 정도는 아닙니다.(어떤분들은 한성에 가서 양면테잎을 붙인다고 하는데..글쎄요.. 전 귀찮네요.)

 

사진으로 보시고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사진4. 액정 하부 유격관련 사진

 

 

 

 

이부분은 배터리를 분해하고 뒤쪽입니다. 손이 있는 쪽이 액정하부인데 중간에 고무같은게 보이고 틈이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 고무가 처음에는 안쪽에 뭍어야하는데 맞물리는 부분에 뭍어있나? 싶었으나, 기존 구매자 들의 글에서 같은 내용을 보고 자세히 보면 구조적으로 충격완화?(잘몰라요)등을 위해 저렇게 설계된거 같더군요.

 

그리고 아리송한것은 배터리를 빼고 곳에 작은 홈이 있는데 SIM 이라고 씌여있네요 이것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아시느분 댓글좀,)

 

 

 

 

-저는 문제 없지만 상부쪽 사진도 첨부합니다,

 

 

 

 

 

 

 

추가적으로

많은 글들에서 본 "키보드의 키감이 정말 않좋다"

 

지금 현재 해당 포스팅을 이 노트북을 이용해서 작성하고 있습니다.

평소 펜타그래프 방식의 아이락스키보드를 쓰는 저로써는 눌리는 키감은 괜찮습니다. 혹은 비슷합니다.(워낙 낮은 키감을 좋아해서 겠죠. 펜타그래프가 키감이 낮아요. 일반 키보드보다.)

가볍다는 느낌은 있습니다만, 장문의 문서를 작성하는 정도면 일반 키보드를 이용할때 나는 그런 소리들이 납니다. (혹은 속이 빈느낌의 플라스틱소리?) 하지만 이것또한 일반 펜타그래프방식의 키보드에 비해서 가볍다는 것이지, 키감이 가벼워서 이질감이 느껴지는 정도는 아닙니다.

(상판 내부의 빈공간이 키보드 타격으로 인해서 통통튀는 소리라는 표현이 더욱 정확하겠군요.)

 

키감보다 키를 정신없이 눌르다보면 들리게 되는  다른 키들하나하나가 떨리면서 나는 가벼운 플라스틱소리가 더 거슬리는 군요. 나중에 키보드만 떼어내서 한번 봐야 겠습니다.

손바닥으로 다른 키들을 잡고 키보드를 치면 조용한 것을 보면 내부에 무언가 덧대거나 하면 소리가 없어질 것 같기도 합니다.             

 

-결과적으로 키감 나쁘지 않습니다.

-액정하부유격 신경은 쓰이지만 반품하고 난리칠 정도는 아닙니다.(괜히 반품했다가 더 이상한 제품이 걸리면 어쩌나요.ㄷㄷ)

-마감 약간은 고급스럽게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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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면서 느낌 소소한 점들입니다.

 

1. 액정주변부 마감에 손 기름이 잘묻는 것 같습니다. 이는 아무래도 무광인 다른부분(헤어라인 무늬쪽)에 비해서 약간의 광으로 그런것 같습니다.

 

사진.

 

 

 

 

 

2. ac3160 무선랜의 수신율은 괜찮은 편이나 환경의 영향을 받으면 다운로드 속도가 본인의 USB형 랜카드 보다 불안정한것 같습니다.

   이말은 쾌적한 환경에서는 좋은 수신율과 다운로드(사용에 불편함없는 수준)수준입니다. 그러나 제방이 두개의 콘크리트 벽과 사이에 대형 냉장고가 있다는 점에서

 외장형 USB무선랜카드에 비해서 다운로드속도 및 수신율이 낮은 것은 사실입니다.(참고로 공유기는 IP TIME N604v, USB랜카드는 N150U)

 그래서 저는  영화나 다른 고용량을 다운받을 때에는 랜선을 꽂거나 USB랜카드를 쓰거나 아니면 무선공유기 있는 거실에가서 다운받습니다.ㅎㅎ

카페 등에서 아직 사용은 안해봤지만 일반적인 환경이라면 큰 무리없을 것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약간은 아쉽지만 별신경안쓰이는 액정 하부 유격을 제외하면 만족스러운 성능과 마감도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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