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만한 알쓸정보💡

최근 미니스프린터 팀미니를 4년동안 타다가 드디어 로드바이크를 구매했습니다.

 

자전거 라는 것이, 단순히 그냥 살랑살랑 취미생활정도인데도 많은 분들이 고가의 자전거를 타시는 것에 여러번 놀랐습니다.

 

 

 

 

저역시, 많은 뽐뿌(?)를 느꼈지만 저는 역시나 가성비좋은 자전거를 선택했네요!^^

 

특히, 로드바이크는 차체의 재질, 구동계의 종류, 그리고 브랜드에 따라서 가격이 책정되는 듯했습니다.

 

저의 맥시멈 금액은 40만원. 하지만 20~35정도가 합리적인 소비라고 생각하고 중고 자전거도 보았죠.

 

보통 듀얼레버는

 

시마노 A070 - 2300 - 2400(클라리스- 그다음은 소라 테그라 105 울테그라 등등 (순서는 모름...)순으로 가격이 비쌉니다!

 

 

 

저에겐 그래봐야 자.전.거 라는 생각으로

 

1. 편리한 조작성으로 직접체감되고 신뢰성있는 등급으로 2300이나 클라리스급이면 되겠다 싶었죠.

 

2. 그리고 크랭크(앞기어)가 53T거나(기존타던 자전거가 53-43t였거든요.) 50-34(?)정도의 컴팩트 크랭크였으면 했고.

 

3. 뒷스프라켓은 꼭! 고단이 11t 였으면 했습니다.(기존자전거가 11T)

 

그런데 많은 자전거 들이 참으로...참으로... 비싸더군요..

 

 

 

 

그러던 중 "미소 아스트로가"를 발견했습니다!  이번 2014년 5월 출시한 아스트로가 네오!

 

 

 

 

먼저 판매처에 게시된 사양를 보시죠.

 

 

 

*출처: 미소바이크 판매사이트 스크랩

 

 

 

 

<장점>

 

1. 얇은 프레임 디자인이 가능한 크로몰리.(크로몰리는 알루미늄보다 수명이 더 길다고 합니다.하지만 알루미늄도 10년정도라니까 그냥 디자인 맘에 드시는거 선택하시면될듯)

 

 

저는 검정색을 선택~

 

 

 

 

2. 크랭크 아스트로가 네오는 컴팩트기어 업힐에 좋죠!(고속에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나머지는(아스트로가, 이크로쉬프트 에디션, 클라리스 에디션) 53T    ..................단, 42T와 함께라 네오보다는 업힐에는 딸리죠.)

 

 

 

 

 

3. 듀얼컨트롤 구동계 클라리스!! 아스트로가 네오!  (아스트로가 클라리스 에디션은 기어조작부가 마이크로쉬프트입니다.)

 

 

 

 

4 가성비 좋기로 유명한(편하기도하죠) 벨로사의 안장이 기본안장입니다. 게다가 따로 프린트를하거나 하지않고 벨로마크 그대로~

 

 

 

 

5. 휠재질 

    오늘 매장을 방문했었는데요, 주말과 다르게 사장님이 계셨습니다. 이 바이크 런칭에 대해서 살짝 말씀해 주시며 휠을 다른자전거와 비교해 주시더군요.

  휠의 재질이 철보다는 이 아스트로가에 사용한 알루미늄?스테인레스?(아 이름을 까먹었네요..아시는분 댓글좀..)이 재질이 더 강하다고 합니다. 자석을 가져가서 붙여보면 안다고 하네요.(철은 자석이 붙죠.ㅋㅋ) 

 매장에 있던 60만원대 할인해서 50만원대이던 로드마스터 819(정확히 기억이..)모델도 철로된 휠살을 쓰고 있더군요..

 

 사실 구입직전까지 로드마스터 816RB 모델 림얇은 것도 비교했는데 안사길 잘했다는 생각이..ㅋㅋ

 

 

 

 

 

6. 가격  !!!!!! 일반가는 43만원인데 g시장에서 프로모션으로 39.9만원에 구입. 구입 3일만에 다시 보니 또 프로모션 36.5만원이네요..(ㅡㅡ;;)

 

   물론 매장가(한강스포츠)는 43만원입니다. 저처럼 현장에서 자전거 한번 보시고 스마트폰으로 G시장들어가서 결제후 현장에서 수령하세요~^^ㅎ

   오늘 매장에 찾아갔다가 사장님을 뵜습니다. 

 

   말씀하시길, "이런 사양의 자전거는 다른브랜드는 58만원 60만원정도 한다" 는 군요.. 저역시 알아볼 때 그랬고, (단 아팔란치아 XRS16은 40초반 이지만 좀 투박해 보여서 패스~)

 

  그리고  "대리점마진을 없애고 직접 도매가로 판매하니까 저렴할 수 있다" 고 합니다.

 

   진짜 이가격에 클라리스 압조작부, 앞기어, 뒷기어 까지 다른브랜드에서는 못사요~ 

   다른 자전거 2300급 중고정도는 가능하겠더군요..ㅠㅠ (2300 중고가가 보통 35, 가끔 쿨거래가 30이더군요 물론 클라리스가 아닌 2300급.)

 

 

 

 

7.  무려 5년간 보증을 해줘서 한강스포츠에서 왠만한 정비 및 수리는 무료.( 아마 교체건은 금액이 청구 되겠죠?ㅎㅎ)

 

 

* 출처: 미소바이크 판매싸이트 스크랩

 

 

 

 

제가 실제로 구입한 용산매장에서 제가 사는 아름다운, 자전거도로가 깔끔하게 이어지는 이곳 인천까지(;;) 36km를 2시간동안 달려봤습니다.

확실히 미니스프린터 때 보다는 안정적으로 스피드 및 자세가 유지되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뽀대(?)가 좀 더 나고요.ㅋㅋ

 

와 듀얼레버의 편리함은 정말 좋더군요.

 

마지막으로 가장 놀랐던 점은... 미니스프린터로 자전거도로에서 달리던 앞53T 에 뒤11T보다  700c로드바이크의 앞50T 뒤 11T가 훨어얼~~~~~씬 힘들더군요....

 

허벅지가 터질것 같았습니다...ㅎㅎ 컴팩트 크랭크를 구매하길 참 잘했다 생각했습니다. 달려보니 50T에 11t하나 위쪽 기어(몇t인지 모르겠네요.)가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50T에 11T는 좀더 연습후에 단거리 고속때, 혹은 숙련후에 써야겠어요 전^^

 

카페에서 어떤분은 크로몰리가 승차감이 좋다고 해서 한번 유심히 느껴봤는데요, 전에 타던게 알루미늄에 미니벨로(스프린터)인데

이게 재질차이인지 차체의 크기차이 인지는 모르겠지만, 약간 더 승차감이 좋은 느낌이 들긴 들더군요..(물론 아주 미세할 수 있습니다.^^)

 

아쉬운점은 구동계가 모두 클라리스급의 시마노 제품이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크랭크기어와 뒷 스프라켓은  (크랭크는 잘 모르겠고, 뒷 스프라켓은 스램제품입니다.)시마노 제품이 아니더군요. 그래도 변속 잘 되고 조용합니다.^^

 

 

 

이런분들께 강추합니다!!!!

 

장비병 없이, 취미로 타실분

 

가성비 좋은 로드바이크가 필요하신분

 

적당한 선에서 구동계등급을 타협하실 분

 

AS짱짱한 바이크를 사실분(이번에 보니까 타면서 기어와이어가 조금씩늘어난다는 군요, 이럴경우 약간의 조절을 해야하는데, 초보자는 조금 어렵죠.)

 

좀 타다가 실증나셔서 중고로 파셔야 할분?(감가상각비가 보통 고가로 갈수록 큰데, 이자전거는 동급대비 저렴하니까요.ㅋㅋ)

 

 

 

 

 

 

 

 

 

 

더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댓글 달아주세요~ㅎ

 

아스트로가 네오 유저로써 답변드리겠습니다~

 

 

 

=====================================================================================================================================

2014.06.03 추가내용

이 제품이 한정판이었는데요, 현재 제가 네이버등으로 검색해 보니 재고가 모두 소진되었나봅니다.(실제로 얼마전에는 한싸이즈만 있었죠)

 

이제는 이제품 자체가 검색이 되지않는군요.

 

한장자전거 홈페이지에서도 품절로 뜨는거 보니, 완판되었나 봅니다.. (이렇게 기존유저들이 희소성있는 바이크를 타게 해주는건가요?ㅎ)

 

자세한 사항은 한강자전거에 문의해 보시는편이 정확할 것 같습니다.

 

=====================================================================================================================================

 

=====================================================================================================================================

2014.06.09 추가내용

휠에 관해서 몇자 추가합니다.

 

췰셋이라는 것이 제품의 가격에따라 다르고 또한 같은 제품에서도 각각에 따라 다릅니다.

 

저음 이 자전거를 타고 36Km를 타고왔는데 좌우 상하 림이 틀어졌습니다.

브레이크에 닿을 정도로 크게 정렬이 흐트러지지는 않았으나 신경쓰여서 몇일 후 바로 구매처에가서 정렬을 받았죠.

 

하지만 상하는 잡기힘들다며 좌우만 잡아주시더군요,(상하가 못탈정도가 아니었죠, 미세했습니다.)

 

하지만 또 25km정도를 타니 또 약간 좌우가 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사는곳 주변의 정비로 유명한 샵에가서 각 휠의 텐션을 잡아주고, 상하 좌우를 모두 정렬했습니다.(앞뒤 해서 2만원들었죠.ㅎ)

미케닉분이 말씀하시길, 이런급의 자전거는 판매처에서 하나하나 텐션까지 정렬해서 팔기에는 쉽지않다고 한번씩은 받아야 한다는군요.

그리고 휠셋이 고급이 아니기에 약간은 가만하고 타야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왠걸 이후에 정말 25km 두번 50km한번 탔는데, 전혀 흐트러짐이 없습니다.

 

모든 아스트로가 네오가 그러지는 않겠지만, 뽑기의 문제인지 저는 이런 경험을 했네요. 각각의 스포크 텐션이 이렇게 중요한지 처음알았네요.ㅎ^^

모두 안전라이딩 하세요

 

=====================================================================================================================================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