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만한 알쓸정보💡

안녕하세요.

이틀 전 아주 좋은 조건에 게다가 기본요금제도 34요금제로..ㅎ gk를 받아와서 이것저것 하루 써보고 소감을 블로그를 통해 남깁니다.

이글을 통해 가성비 좋은 모바일을 구매하시려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kt의 영업정지기간이 끝나고 출고가를 확 낮춘 GK, 출시한지도 1년이 넘었지만 옵티머스 G-pro와 사양은 똑같습니다. 충분히 실사용이 가능하죠.

 

이번에 제가 구매한gk모델 바로 전에는 지프로를 6개월 동안 실사했습니다. 그보다 전에는 옵티머스 G를 6개월 실사로 사용했고요.

모든 폰들이 LG 옵티머스 시리즈인데 이전에는 삼성폰을 주로 사용했고, LG폰은 예전 초콜릿폰 이후로 처음 이였습니다.

 

 

(사진출처: 제조사 홈페이지)

 

저는 국내 최초의 안드로이드 폰인 모토로이를 시작으로 스마트폰에 입문했었는데요. 요즘 폰들은 웬만하면 모두 좋은 것 같습니다.^^

 

자 이제 옵티머스 G, G-pro, GK 순으로 제가 사용하면서 느낀 점들을 써보겠습니다.

(이곳의 사진은 모두 사이즈만 리사이즈 했습니다. 무보정입니다. 그런데 사진들이 컴퓨터로 보면 한계가 있습니다. LG와 더불어 많은 폰들이 요즘 액정이 무척 좋아서 컴퓨터로 보는 사진보다 핸드폰으로 보면 아주 쨍한 사진들이 많죠. 특히 광량이 부족한 곳에서 찍은 사진들은 더더욱 그 차이가 심합니다. ;;;;)
 

옵티머스G


옵지 처음에 디자인에 놀랐고 카메라도 혹평이 많았지만 아주 잘 썼습니다. 단지 배터리가 쓰면서 보니 빨리 소진되는 느낌이었죠. 특히 요즘 폰과 반대로(저의 기억이 맞다면)와이파이에서 더욱 빨리 없어지더군요.
그리고 집 와이파이 접속이 종종 끊어져서 주로 lte로 썼습니다. (G-pro, Gk는 같은 위치에서 그런일 없네요.)

 

 

 

 

 


 

옵티머스G-pro

지프로로 왔을 때, 넉넉한 배터리에 아주 만족했습니다. 특히 넓은 화면에 컴퓨터를 키지않고 그냥 핸드폰으로 이용하는 일이 더 많아졌지만 눈이 점점 침침해지고 지하철에서 폰만 보는.. 폰의 노예가 된 느낌과 그리고 무겁더군요.

크기에서 오는 편안함도 있지만 불편함은 오른손으로 폰을 쓰다가 엄지로 '뒤로가기'를 터치하기가 힘들다는 점(남자치고 손이작습니다.). 바지 뒷주머니는 들어 가지만, 앞주머니는 힘들더군요. 다이어리처럼 항상들고 다니거나 가끔 가방 앞주머니에 넣었습니다. 하지만 글씨가 큼직큼직하고 인터넷 서핑, SNS, 등등 너무 쾌적합니다.

또 좋은 점은 만듬새가 참 좋습니다. 퍼포먼스도 편리한 휴먼중심 인터페이스가 종종 눈에띄고요.

큰 크기가 이제는 불편함으로 다가오고 폰은 폰으로만 쓰고싶어져서. 하지만 새 폰인데 다운그레이드는 싫고. 마침 조건이 좋아서 gk로 번이를 했습니다.

 

 

 

 

 

 

 

옵티머스GK

G-pro를 사용하기 전, GK와 고민했었습니다. 그래서 근처 하이마트에서 전시폰을 만져봤었죠. 당시에는 실버인줄 알고 있었는데 화이트가 때탄거였더군요.ㅎ(좋은조건 스팟을 놓치는 바람에 다음 스팟으로 조건이 좋던 지프로를 샀지요.)

제가 이번에 구매한 Gk는 화이트인데 이쁩니다. 생각보다 많이 두껍지않고 지프로와 거의비슷(스펙상 1미리더 두꺼울 듯) 성능은 진짜 작은 지프로라고 할정도로 똑같은거 같습니다.

고사양게임을 안하는 순수 인터넷 sns유저로써 밀릴것이 하나도 없네요. 차이점은 액정이 지프로에 비해 약간 누렇습니다. 근데 이게 누런게아니라 지프로가 심하게 푸르딩딩한 느낌입니다.

카메라 및 모니터애서 적정 색온도가 5600k로 알고 있는데, 오히려 적정 색온도쪽은 gk가 더 가까운 느낌입니다. 그리고 많은 유저들에게 지적사항으로 나오는 그라데이션 액정은 흰화면만 띄우면 아주 약간 느껴지지만 '와 이게 그동안 까이던 그 종특이야?'할정도로 좀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정말 미세합니다. 별로 신경쓰일정도가 아니고 눈 크게뜨고 찾아보면 보이는 느낌입니다(제가 뽑기를 잘한것 일수도 있습니다.^^;;)

전원버튼이 왼쪽인 것은 어색한 점도 당연히 있지만 적응하면 큰 불편은 없을것 같네요. 오른손 한손으로 쓰다가 중지로 그냥 바로 띡하고 눌리는 위치라 오히려 편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배터리 효율 이거 정말 최고네요. 아직 개통이 안되서 온리와이파이만쓰고 전파수신이없으니 더 그럴수도 있지만 완충 후 2시간 동안 1시간은 유튜브 동영상보고 다른한시간은 인터넷하는데 계속 98%유지하네요.

충전은 기본 1.8a짜리(지프로와 동일)말고 집에 베남식 충전기(2.0a)에 해보니 55분에 45%충전되는거 보니 0퍼센트에서는 2시간잡으면 될것 같습니다.

지프로때도 그렇고 gk도 그렇고 카메라는 정말 쓰시기 나름입니다. 저는 아주 잘 쓰고 있고요. 특히 풀hd동영상은 화질도 무척좋고 촬영중 잠시쉬다 다시연속해서 찍고 이런게 가능한데 관광지 등 어느곳이나 기록용으로 아주 좋고 컴으로봐도 고해상도, 47인치 티비로봐도 고해상도 아주 좋네요(아이팟터치 4세대 동영상을 유럽여행때 썼는데 동급이거나 더 좋네요)

 

 사진은 GK사진과 기존폰인 G-pro와의 크기 비교입니다.^^

베젤은 GK쪽이 좀더 두껍네요.

 

 

 

 

 

 

 

 

 

 

 



이상 제가 느낀 gk입니다. 물론 이런것들이 사용하면서 바뀔수도 있는 의견이긴 합니다만.

옵티머스g부터 지프로를 각각 6개월씩 1년간 옵티머스의 플래그쉽 기기를 써본 유저로써,

플래그쉽이라기보다는 준플래그쉽 혹은 더 하위 통신사전용폰인 gk를 써본 후의 소감입니다 ^^(전혀 부족함이 없는 저가(요즘)폰입니다.ㅎㅎ)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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