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만한 알쓸정보💡

1-1. 영국어학연수(워킹홀리데이)의 장단점 그 허와 진실(유럽문화와 영국발음?) http://dama7.tistory.com/90

1-2. 영국어학연수(워킹홀리데이)의 장단점 그 허와 진실(유럽문화와 영국발음?) http://dama7.tistory.com/92

 

2. 영국 캔터베리 어학연수(위치적 잇점+환경)

3. 콩코드인터내셔날(어학원)프로그램 소개(일반코스+인턴쉽연계코스)

4. 마게이트, 위스터블, 칠헴, 블루워터, 아쉬포드 아울렛

5. 주말에가는 유럽여행 & 장기유럽여행 플랜

 

(번외)

-연계연수이야기(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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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2. 캔터베리이야기(위치적 잇점+환경)"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1) 위치적 잇점

-런던 50분

 

캔터베리에서 런던을 가기 위한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고속열차를 타고 가는것.

둘째, 일반열차를 타고가는것.

셋째, 버스를 타고 가는것.

 

고속열차와 일반열차는 각각 50분 과 1시간 20분정도가 소요되는데요, 금액에도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단 그 금액차이가 그리 크지않아서 저는 그냥 먼저오는 열차를 타고 다녔지요. (28파운드를 내면 1년동안 모든 티켓을 30%할인받을 수 있습니다.본인이 학생이란 것을 증명하셔야함.)

 

버스는 저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교통상황에 따라서도 소요시간이 차이나고 무엇보다 기차보다는 불편하지요. 단, (유럽은 미리티켓을 예약하면 특가가 엄청많습니다.)엄청 저렴한 티켓으로 예약이 가능해서 타는 거라면 추천!ㅎㅎ

 

 

 

-동쪽 해안가 20분(Matgate)

 

 

-마게이트 해안의 시계탑-

 

 

-마게이트 볼링장 실내, 어두워서 흔들렸네요.;-

 

 

캔터베리에서 기차를 타고 2~3정거장을 가면(기차비도 시내버스비정도) 마게이트라는 도시가 있습니다. 이곳은 해안도시로 기차역에서 내리면 바로 파란바다를 볼 수 있지요. 이 도시는 일종의 게임을 테마로 한 도시로 각종 게임기들과(일반적인 게임부터, 경마, 돈밀어서 떨어지는 게임등등) 볼링장, 펍들(어딜가나있죠.ㅎ)이 있습니다.

 

저는 매주 금요일마다(금요일은 오후 수업이 없어요)여기에 가서 친구들과 볼링을 쳤습니다. 일반볼링장이라기 보다는 클럽같은 맥주마시면서 게임을 하는 곳이라고 보면되죠.ㅎㅎ

 

마게이트에도 어학원이 있긴한데, 이곳에 다니다가 캔터베리로 온 일본친구말에 의하면 캔터베리에 있는 제가 다닌어학원이 교육의 질이나 티칭스킬이 더 좋다더군요.

 

 

 

 

-파리로가는 기차역 20분

 

 

-캔터베리에서 출발한 첫 여행지, 파리에서 찍은 에펠탑-

 

 

영국에서 유럽대륙으로 가기위한 가장 가까운 곳은 프랑스 입니다. 그 방법으로는 저가항공(이지젯, 라인언에어)를 타거나 유로스타(기차)를 타고 해저터널을 지나서 파리로 가는 것이지요.

 

캔터베리에서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캔터베리 기차역에서 기차를 타고 2~3정거장을 가면 15~20분이면 아쉬포드 인터내셔날이라는 기차역에 도착합니다. 이곳은 런던에서 출발하는 유로스타의 정류장으로 여기서 타고 2시간정도면 파리의 기차역에 도착합니다. (체크아웃과 체크인도 무척 간단하죠.ㅎ)

 

 

실제로 저도 연수가 끝나고 이곳을 통해 파리로 넘어가면서 유럽여행을 시작했죠.ㅎㅎ

 

 

 

2) 환경 

-젊은이가 많은 활력있는 도시

 

캔터베리에는 4~5개의 크고작은 대학들과 몇개의 중고등학교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주로 퇴직한 노인분들이 휴양하는 본머스, 브라이튼, 이스트본 등의 해안도시보다는 좀더 활력잇고 젊은 인구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노인이 없다는건 아니고요^^:) 실제로 제가 어학연수지를 결정할 때에도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첫째,  너무 조용한 동네가 아닐것

둘째, 너무 시끄러운 동네가 아닐것(공부가 방해될까봐)

셋째, 영어발음이 구리지 않을것

넷째, 치안이 좋을것

 

이정도 였습니다. 캔터베리는 이 모든 저의 조건을 만족시키는 곳이었어요. 특히 조용한 듯하면서도 젊은 인구가 많아 주말마다 활력있고 생기잇는 도시는 저에게 매주 활력소가 되었습니다.(시내에 있는 많은 기타, 플룻, 등등의 버스커들, 먹거리장터같은 이벤트성 장터, 탑맨, 탑걸, 리버아일랜드, H&M, 클락스 등의 브랜드 매장 등등) 동네스러운 상점들부터 브랜드 매장까지 작지만 집약적으로 잘 갖춰진 도시지요.

 

영어발음은 앞서 포스팅한 포스트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런던주변과 런던아래쪽 지역에서는 크게 걱정 하지않으셔도 OK!

치안에 관해서는, 캔터베리의 경찰들은 수시로 백투더퓨쳐(?)에 나오는 차같은 경찰차를 타고 순찰을 하고, 시내같은경우는 2인1조로 항상 길을 순찰합니다. 그러니 안심하셔도 되요.

 

물론! 영국은 밤 9시 이후엔 어느곳이던 정말 조용합니다. 치안은 어느나라를 가던지 본인이 조심해야겠지요?^^

영국은 세계최고의 관광지 런던 조차도 편의점이 10시에 닫아요~ㅎㅎ 그래서 홈파티를 많이 하죠.^^

 

 

한국에 놀러온 영국인들이 가장 놀라는 것이 (주중에도)밤새 밖에서 먹고마시며 놀수 있다는 것이지요.ㅎㅎ

 

 

-캔터베리에 있는 극장(영국에서는 연극같은 공연을 하는 곳을  theater라고해요, 영화관은 시네마라고 하죠)-

 

 

 

-연말에 캔터베리 시내중심 작은 광장에서 하던 작은 이벤트-

 

 

 

캔터베리에는 3~4개의 크고작은 클럽이 있습니다. 저는 주로 큐반이라는 클럽과 케미스트리라는 클럽을 주말마다 친구들과 갔는데요,(저 한국에서는 평생 2~3번가본게 다예요ㅎㅎ;;) 큐반은 무료입장이 가능해서 안에서 술이나 음료를 사먹지않으면 돈이 들지않고 신나게 친구들과 춤추다 올수 있어요. 그래서 보통 홈파티 후에 그곳에가서 친구들과 놀다가 집에가죠..ㅎㅎ

 

 

-캔터베리 시내에 있는 락클럽, 영국식 포켓볼(pool풀)-

 

 

케미스트리는 인당 7파운드의 입장료가 있으며 3층건물에 각 층마다 음악이 달라 본인스타일에 맞는 곳에서 놀면 됩니다.ㅎㅎ

또 락클럽이라고 락음악을 주로 틀어주는 곳에서 음악들으며 풀을 치며(영국식 포켓볼)500한잔씩 먹기도하고,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다른 젊은애들하고 대화하면서 같이 게임을 하기도합니다~ㅎ(1파운드의 게임비가 있는데, 이것 내기지요.ㅎㅎ)

 

 

이처럼 평일에는 학구열높은 캔터베리, 주말에는 클러빙도 가능한 도시, 간단한 쇼핑도 가능한 도시 캔터베리를 추천합니다^^

 

 

-교통비가 필요없는 어학연수

 

캔터베리를 도보로 어느곳이던 이동이 가능합니다., 물론 매번 버스나 자동차를 타고다니셨던 분들에게는 약간 먼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차타고 휙휙지나가는 것보다는 공부하느라 운동부족이 오기 쉬운데, 운동삼아 많이 걸어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죠! 게다가 차비가 안드니까요.ㅎ

 

 

시내 중심에서는 시내 외곽 어느쪽을 가던지 도보로 15분이면 이동이 가능하고 거주지(홈스테이)는 보통 시내안쪽에 있기도 하지만 시내 외곽에 잇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홈스테이 배정은 보통 도보 30분이내에서 다 이뤄지기 때문에 대부분 걸어다니고 건강에도 좋지요.ㅎ

 

 

저는 언덕에 있는 도보 25~30분 거리의 집에서 살았는데요, 처음에는 약간 먼듯 했지만 익숙해 지면서 운동도 되고 무엇보다 학원이 끝나고 언덕위에서 캔터베리를 내려다 보면서 마시던 캔맥주가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같이 살던 개와 산책도 하고요.^^

 

 

캔터베리에서는 별도의교통비가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생활비면에서 잇점이 상당하죠.

 

 

 

 

-캔터베리대성당

 

 

-수업듣던 교실에서 바라 본 캔터베리 대성당-

 

 

 

 

 

캔터베리는 먼저 캔터베리 대성당으로 참 유명한 곳입니다. 이 성당은 사실 우리보다는 유럽내에서 엄청 유명한 곳입니다.

 

영국대륙에 처음으로 카톨릭이 전파되기 시작한 곳이, 이곳 "캔터베리'이지요!

 

 

-캔터베리 대성당 초입에서 찍은 사진-

 

 

 

그래서 그런지 캔터베리에는 많은 유럽학생 및 일반인들이 관광오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특히 날씨가 좋은 5~7월에 사람이 많다고 하더군요.(저는 5월초까지만 있었어요^^, 하지만 겨울에도 구준히 관광객이 있죠) 그렇다고 도시가 너무 관광도시같거나 그렇진 않아요.

 

 

저 관광객들은 주로 캔터베리 대성당을 보기 위해 온것이기때문에 성당 근처만 관광객이 주로 있어요.ㅎ

 

 

 

 

-언덕있음(매우중요^^)

 

건축학을 전공한 사람으로써 영국의 도시를 설명드리자면, 간단하게 중세시대까지 올라가 보면 됩니다.

 

당시에는 주로 마을들이 성당을 중심으로 촌락을 이루었지요. 이곳 캔터베리도 그러한 도시중에 하나예요.

 

이후 이러한 중세도시들은 도시화를 거치면서 다양한 도시개발, 단지계획을 통해서 지금의 도시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캔터베리 홈스테이에서 콩코드인터내셔날 가는길-

 

 

 

지형적으로는 영국은 스코트랜드지역을 제외하고 특이하게도 산이 거의 없습니다. 어쩌면 아예없다고 봐도 되요. ㅎ (작은 언덕들은 있어요;;)

 

스코틀랜드로 올라가면 산도 많고 멋진 경관을 자랑하는 곳도 종종 있죠. 그래서 영국인들은 스코틀랜드의 가장 큰 관광요소로 "산"을 생각하기도 하죠.

(물론 날씨는 진짜 하루에 비오고, 구름끼고, 무지개, 해비취고, 난리도 아닙니다.ㅎㅎ 나중에 포스팅할께요.)

 

우리나라에서 특히 도시에 살고 홍콩, 런던, 일본, 중국, 동남아 등등 관광을 목적으로 여행을 다녀오신분들은 영국의 도시도 비슷할 꺼라고 생각 많이 하실겁니다.

 

하지만, 영국의 전형적인 도시는 런던을 제외하고는 낮은 건물들이 주를 이루고(4층이하) 넓은 면적에 집들이 퍼져있습니다.

 

미국이나 영국영화보면 1층 주택에 앞뜰, 뒷뜰 그리고 주차장있는 집들 있죠? 딱 그런 도시들이 참 많습니다.

(도시계획시의 사용된 이론이 비슷한 이론이었거든요.. 더 들어가면 어려워요 ㅎㅎ)

 

영국의 로컬지역은 우리같은 차.도.남들에겐 좀 썰렁해 보이는 도시일 수 있어요^^;; 하지만 그만큼 정말 전원을 느끼기에도 좋고, 마을사람들과의 커뮤니티도 만들수도 있습니다.

 

저는 친하지는 않았지만 옆집사는 영국 젊은 이들(대학생 쯤??)애들하고 인사정도는 하면서 지냈지요.ㅎㅎ

 

 

 


 

 

 

 

혹시 궁금하신사항이나 제가 수속했던 곳의 정보가 필요하시면 댓글 및 메일로 연락바랍니다.^^ 많은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iamdama7@gmail.com

 

 

 

※ 영국이 최초인 것들 (출처: 워킹홀리데이 인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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